[서론]
때는 작년 6월 BOB 12기를 지원 하고 서류는 합격 했지만 , 면접에서 아쉽게 떨어진 때였다.
2번이나 떨어진 BOB에서 나는 뭘 하고 있는건지 현타가 심하게 온 때였다.
그러던 중 KITRI에서 화이트햇 스쿨이라는 Pre BOB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화이트햇 스쿨은 BOB와 다르게 보안 입문자를 타겟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그래서 마지막 도전이라는 느낌으로 화이트햇 1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선별 과정]
선별은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 의 과정으로 진행 되었다.
[선별 과정 - 서류 전형]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학습 계획서 두개만 썼던 것 같다.
왜 의문형으로 적냐면 기간도 오래 되기도 했고 , 서론에 서술 되었듯이 BOB 서류를 합격 했기 때문이다.
엥? 그게 뭔상관인데 라고 한다면 화이트햇 스쿨 1기의 서류 전형은 BOB 12기 서류 합격자는 그냥 서류 합격 대상 이였기 때문이다.
해당 내용은 BOB 13기를 모집하고 있는 지금은 아닐 수 있다. 자세한건 KITRI에게 물어 보자
[선별 과정 - 필기 전형]
필기 전형은 2가지 전형을 거져서 진행 되었다.
1. 필기 시험
2. 인적성 검사
1. 필기 시험
필기 시험은 보안의 기초에 대해서 묻는 질문들이 나온다. 보안에 관심이 있으면 다 풀수 있는 정도의 수준(개인 차 있음)이 나온다.
사실 필기 시험에 관한 슬픈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필기 시험의 일정은 위 사진처럼 8월 12일 오전 10시 였다.
하지만 필기 시험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설치는 바람에 눈을 뜬 순간 11시였다.
" 아 망했다. 난 이제 이것도 끝이구나" 리고 생각 하던 찰나에 문자가 하나 왔다.
다행스럽게도 재 시험이라는 기회가 왔다.(적어도 나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같았다.)
근데 마지막에 있던 기타 사항을 보고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 했다.
왜냐하면 1차시험에 응하지 않았는데 1,2차 평균 점수라면 , 내가 2차를 100점 맞아도 50점이라는 점수만 받게 되서 떨어질것 같았다.
잡담은 여기 까지 하고 , 필기 때는 어떤 문제가 나오냐면
위 25가지 목록들 중에서 나온다.
만약 자신이 필기 시험을 잘 보고 싶다면 , 정보 보안 개론이나 , 정보 처리 기사 시험문제를 좀 보는 것을 추천 한다.
2. 인적성 검사
이건 진짜 , 진짜 준비할 필요가 없다. 사실 준비 할 수도 없다.
진짜 문제가 어떤 수준이냐면
Q1 . 할머니가 오르막길에서 리어카를 밀고 있는데 내가 할 일로 옳은것은?
A1. 무시하고 올라간다.
A2. 리어카를 뺏어서 도망간다.
A3. 할머니에게 도와 드리겠다 하고 리어커를 같이 끌어준다.
이정도의 수준의 문제가 나온다. 걱정 안하고 봐도 된다는 의미다.
내가 생각 할 때 진또배기는 면접 전형인것 같다.
[선별 과정 - 면접 전형]
내가 BOB 면접 2회 , 안랩 면접 1회 , 정보보호병 면접 1회의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은 면접을 보았지만, AI와 면접 하는 것은 처음 이였다. 그래서 평소 준비 하던대로 면접 질문을 준비 했다. 사람이 아닌 AI라서 꼬리 질문은 생각 하지 않고 , 면접에서 나올만한 질문들로 준비했다.
면접 당일 컴퓨터를 켜서 답할 준비를 했는데 , 아뿔싸 내 (구)노트북이 5년정도 쓰니까 카메라도 안되고 , 마이크도 안되던 상태 였던 것이다. 빠르게 노트북을 빌려서 면접을 해결했다. 물론 저 노트북은 프로젝트 도중에 변경 해줬다. (잘가 ~ 노트북아)
면접 질문은 어렵지 않았다. 긴장만 하지 말고 , 인터넷에 있는 면접 예상 질문들만 준비 해 가면 될것 같다.
친절하게 재 답변 기회도 준다.
[결과]
우여 곡절 끝에 합격을 할 수 있었다.
다음 글에는 화이트 햇 스쿨 2기를 위한 홍보 글을 작성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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